[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28일과 2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능곡, 배곧 등 시 전역에 대해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하며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매화, 배곧, 능곡동 현장에 긴급 현장사무실을 꾸리고 비상대응체제에 들어갔다. 능곡동의 경우 확진환자 통보 즉시 보건소 소속 상시방역단과 시흥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긴급방역대 30여명, 6개 전문방역업체, 능곡동 통합방재단 30명을 동원해 긴급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우선 대기하고 있던 긴급방역대는 확진환자 거주지 주변 아파트 7개 단지와 공유공간 등에 대한 방역을 진행하고, 능곡동 소재 병원과 약국 교회 일부에 대해 방역을 완료했다. 또 6개 전문방역업체는 센트럴병원과 배곧동 일대 53km, 능곡동 외곽 전체에 대해서는 차량방역을 실시했다. 시는 이후로도 전 지역에 걸쳐 구획을 나눠 긴급방역을 실시할 수 있도록 각 동별 인력과 장비를 배치해 놓은 상태다. 통합방재단도 각 동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종교시설 58개소, 다중이용시설 60개소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고 신현동 통합방재단은 임시 방역사무실을 운영하며 미산동과 포동 차량방역을 실시했다.
[시흥타임즈] 29일 시흥시에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확진자는 능곡동에 거주하는 30세 남성 A씨로 지난 18일 증상이 발현해 27일 센트럴병원 선별진료소(병원 외부)에 내원하여 검사 하였는데 29일 오전 양성으로 확진됐다. A씨는 확진 통보 즉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시흥시는 확진환자의 거주지와 주변에 대해 방역을 완료했으며, 능곡동 전체에 대한 방역은 금일 중 진행 할 예정이다. 또 현재 확진자에 대한 이동경로나 접촉자 등 구체적인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29일 14시 현재 시흥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명이다. (매화동3, 배곧동 1, 능곡동1)
[시흥타임즈=기사수정: 19시 30분] 28일 오후 시흥시 배곧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시는 이날 오후 5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40세 여성 A씨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친정이 있는 대구를 방문했다. A씨는 배곧동 자택으로 귀가한 이후 25일 저녁부터 증상이 발현했고 27일 시화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28일 오후 확진자로 판정, 수원의료원으로 이송조치 됐다. 시에 따르면 A씨는 대구 방문 후 계속 자택에 머물렀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CCTV등을 통해 정밀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확진환자 발생 통보 즉시, 거주지 주변과 인근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했고, 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긴급 편성된 공무원 방역단과 동별 통합방재단이 범위를 확대해 방역소독을 진행 중이다. 시는 확진환자의 자세한 이동경로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되는 대로 공식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 22일 완쾌 후 퇴원한 25번 확진자(매화동)가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국에 발생한 첫 재확진 사례다. [29일 기사보강]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배곧동 환자(여, 40)의 가족 3명은 모두 음성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를 예방하고, 대중교통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택시ㆍ버스ㆍ승강장 차량 및 시설물에 대한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광역ㆍ시내버스 274대와, 택시 1,367대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흥시 개인택시조합(지부장 및 임원)과 대중교통과에서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삼미시장, 오이도역 등 다중 이용시설에 정차하는 택시(개인ㆍ법인), 버스에 대해서는 살균 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안내수칙도 전파하고 있다. 한편 버스와 택시 운전원을 대상으로 감염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운행 중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시는 모든 버스와 택시 차량 내부에 세정제 비치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예절 등 예방수칙 준수로 감염증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지난 27일 시흥시체육회 제2대 회장 선거를 벌인 결과 시 체육회 상임 이사인 한인수 씨가 당선됐다. [아래는 한인수 시흥시체육회 회장의 당선 소감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시흥시체육회장 당선자 한인수입니다. 이번 제2대 시흥시체육회장 선거에서 대의원님들의 선택으로 채육회를 이끌어갈 중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한번 잘 해보라는 뜻으로 알고 이제 시 체육인들의 다양한 의견과 현장을 잘 듣고 보고 체육정책에 반영하면서 약속한 공약들을 성실히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선거를 계기로 모두가 화합하고 협력하여 스포츠로 건강한 시흥체육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시흥시 체육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선 시 예산 1% 체육회 지원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체육회는 운영예산에 대한 지원 규정이 임의규정으로 돼있어 현실적인 체육인들의 다양한 활동이 제약받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종목 단체의 보다 체계적인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 확대와 역량강화 정책 추진, 학교체육 육성지원을 통한 시흥형 클럽스포츠 추진, 동체육회와 생활체육과 연계하는 다양한 정책 확대를 추진하겠습니다. 이제 민간체육회장인 만큼 스포츠는
[시흥타임즈] 미래지능형 자동차 분야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시흥시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가 지난 25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매직사업 우수운영 학교’로 선정됐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매직사업을 운영한 학교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경기자동차과학고가 높은 성적으로 우수 운영학교 상위 24개교에 포함됐다. 매직사업이란 학교의 체질 개선과 근본적인 혁신을 통해, 가고 싶은 매력적인 직업계고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경기자동차과학고는 뛰어난 전문성, 높은 취업률을 가진 학교임을 표방하여 학생들의 학습을 돕는 운영을 하고 있다. 전혜현 교장은 “미래 자동차 시대를 맞이하여, 현재의 자동차를 넘어서는 ”Beyond the car“ 모빌리티 미래학교의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가 누구보다 빠르게 모델로서 정립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조손가족 손자녀의 대학입학생활이 순조롭게 정착될 수 있도록 입학(등록)금 신청을 3월 2일부터 31일까지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 받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에서 저소득 조손가족 손자녀의 대학교 입학(등록)금을 지원함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다. 신청자격은 2월 29일 기준 경기도내 주민등록자여야하며, 한부모가족지원법상 급여 지급대상, 맞춤형 급여 대상자의 조건에 맞는 신청자는 각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원신청서를 작성하고 학생 본인 통장사본, 재학증명서, 입학(등록)금 납입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3월~5월 지급되는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등 이중(중복)지원 금액을 제외한 차액(1인당 5백만원 이내)을 지원하기 때문에 신청한 입학(등록)금은 2020년 하반기에 지급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의 자퇴 등으로 학적이 소멸한 경우, 휴학 등 학사규정에 따라 등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 학적 변동에 따른 반환이 이루어 질 수 있다. 심윤식 시흥시 여성가족과장은 “시흥시 조손가족 손자녀들에게 입학(등록)금 지원을 통해 그들의 교육기회가 확대되어 기쁘고 생활안정 등 복지증진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소득 한부모
[시흥타임즈]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등에서 활약하며 아동·청소년·청년층의 권익증진에 앞장서온 조은주(만 33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지난 26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국회의원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조은주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에서 “청년들은 그동안 ‘사회적 영향력이 약하다는 이유’ 혹은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하고 이행기에 머물러 있다는 이유’등으로 사회에서 쉽게 삭제되어 왔다” 며 “더 이상 청년이 약자라는 이유로 사회에서 삭제되는 일이 없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대적 문제를 현장에서 개선하고, 법과 제도적 기반을 만들어온 사람으로서 개별적·독립적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이 되어, 청년들이 ‘고립된 의존 상태를 넘어, 연결된 독립 상태’가 되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싶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일상을 바꾸는 힘은 정치에 있지만, 정치를 바꾸는 힘은 우리에게 있다”며 청년들의 정치 참여를 호소했다. 조 예비후보는 그동안 청년들이 겪는 사회적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자 ‘사회적 안전망을 만드는 설계자’로 앞장서왔으며, 전국 최초로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 하고 국가 차원의 변화를 위해 기본법 연석회의에 참여해 <청년
[시흥타임즈] 시흥시 혁신성장사업단이 현판식을 열고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복합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시흥시는 한시기구였던 스마트시티사업단을 지난 22일 폐지하고 ‘혁신성장사업단’을 신설했다. 혁신성장사업단은 경제자유구역과, 첨단도시조성과, 산단재생과 총 3개과 7개팀으로, 황해경제자유구역과 배곧지구, 시흥형 스마트시티 조성,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지원 등 시흥시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전담기구로 설치된다. 시흥시 혁신성장사업단은 지난 2010년 군자지구 등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한시기구인 미래도시개발사업단(2010년~2013년)으로 시작됐다. 잔여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미래도시개발사업단 운영이 3년 연장(2013년~2016년)됐고, 이후 균형발전사업단(2016년~2019년)으로 운영됐다. 균형발전사업단은 2015년 4월 특별관리지역(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해제지역) 지정에 따른 지속적 관리, 구 토취장 조성사업 추진, 배곧신도시 개발사업 및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사업 마무리 등의 사업을 수행했다. 2018년에는 스마트시티사업단(2018년~2020년)이 출범해 시흥시 스마트시티 실증도시 선정 등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그리고
[시흥타임즈] 안산시와 화성‧시흥시, K-water가 지난 25일 시화나래 조력문화관에서 ‘시화호 송전철탑 지중화 등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4년 4월 시화호 송전철탑이 준공된 이후 시화호와 인접한 안산·화성‧시흥시 시민들은 송전철탑 지중화를 줄기차게 요구하였으나 한전에서는 이설장소 선정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1조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한다는 이유로 그 동안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 이후, 오염의 대명사였던 시화호가 최근 들어 생명의 호수로 거듭나며, 시화호에 인접한 각 자치단체에서는 시화호 유역에 해양레저문화 복합단지 구상 등 지속가능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서 시화호 송전철탑 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부상하게 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임원진 간담회에서 ‘시화호 송전철탑 지중화’를 위해 경기도와 시화호 인근시의 공동대응 필요성에 대하여 논의하며 송전철탑 지중화 문제가 공론화 됐다. 올해 초에는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안산․화성․시흥시, K-water와 협의하여 2017년 이후 중단하였던 시화호권정책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2월 5일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송전철탑 지중화 등 개선을 위한 공동
[시흥타임즈] 지난 22일 오후 집을 나가 사흘 넘게 실종됐던 정왕동 거주 초등학생이 경찰의 수색 끝에 무사히 부모 품으로 돌아왔다. 25일 저녁 장영상(만 11세) 군의 부모와 시흥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따르면 실종됐던 장 군은 정왕동 시화공단 내 야구장 근처에서 건강한 상태로 발견됐다. 장 군은 사흘간 이 부근에서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애초 실종당시 핸드폰을 집에 두고 나간 상태여서 위치추적에 어려움을 겼었지만 경찰이 주변 탐문과 CCTV 추적 등을 통해 수색을 벌였고 이날 저녁 장 군을 극적으로 발견했다. 장 군의 아버지는 “아이는 현재 건강한 상태” 고 “아이를 찾을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준 경찰과 시민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실종된 아이를 찾기 위한 공동체적 시민의식이 어느 때보다 빛난 하루였다. 장 군의 실종 소식이 24일 저녁부터 페이스북 등 각종 채널을 통해 알려지자,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자신의 SNS에 전단지를 공유하는 등 아이를 찾기 위한 노력과 동참이 이어졌고 무사히 돌아오라는 응원도 계속적으로 이어져 훈훈함을 더했다. 장 군의 발견 소식을 접한 한 시민은 "모두가 부모의 마음으로 가슴을 쓸어내린 하루였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24일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는 ‘시흥시청소년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에는 재단 이사장인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한 재단 이사 13명, 감사 2명이 참석했다. 2020년 청소년재단의 사업계획과 세입․세출 예산을 심의 승인하고 인사․복무․회계 등 재단의 각종 제 규정을 제정했다. 시는 그간 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 주민공청회 등을 진행하며 청소년재단 설립을 준비해 왔다. 지난 2019년 12월에는 재단설립의 첫걸음인 발기인총회를 개최해 재단의 정관을 제정했다. 시는 2월 중으로 경기도에 시흥시청소년재단 설립 승인을 요청하고 다가오는 6월에는 대표이사를 채용해 올해 7월에 청소년재단을 정식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올해 설립 된 청소년재단은, 올해 준공 예정인 목감 청소년문화의집, 월곶 청소년문화의집을 운영할 예정이며, 2020년 이후 신규 건립되는 청소년 시설과 민간위탁으로 운영 중인 기존의 청소년시설은 위탁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부터 재단에 편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시흥시 청소년시설의 컨트롤타워로서 지역별 맞춤 청소년 정책을 시행하며, 청소년들을 미래 인재로 육성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재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동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 지난 22일 집을 나간이후 25일 현재까지 귀가 하지 않고 있어 부모와 경찰이 아이를 찾아 나섰다. 25일 아이의 부모와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실종된 아이의 이름은 장영상, 나이는 만 11세로 올해 초등학교 6학년생이 된다. 장 군은 지난 22일 오후 2시경 아버지인 장 모씨에게 꾸지람을 듣고 집을 나간 이후 행방이 묘연하다. 장 군은 키 150cm, 체중 30~35kg의 마른체격이고, 귀 쪽에 보슴털이 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2일 실종 당시 검정패딩과 검정색 츄리닝 바지를 입었고, 피카츄 그림이 있는 진회색 슬리퍼를 신고 있었으며 핸드폰은 집에 놓고 나간상태다. 아이가 실종된 이후 장 군의 아버지는 시흥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실종 사실을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하고 주거지 수색과 지인 탐문 등을 통해 장 군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지만 아이가 핸드폰을 놓고 나간 상태여서 위치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이를 찾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며 “하루 빨리 찾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군을 목격하거나 소재를 아는 사람은 시흥경찰서 여성청소년계(031
[시흥타임즈]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흥시가 전 직원에 복무관리 지침을 전달하고 대구ㆍ청도 방문여부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 23일 정부 긴급회의 이후, 시흥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임병택 시흥시장 주재로 관내 종합병원 3개소 관계자 및 시흥시의사회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시는 우선 시청을 중심으로 공무원 기강을 바로잡고, 2월 14일부터 23일까지 대구나 청도 방문 여부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이 기간 내 본인이 해당 지역을 방문한 경우에는 24일부터 28일까지 공가(公暇)처리, 동거 가족 중 해당 지역 방문자가 있는 경우에는 병가처리한다. 더불어 중국 방문자 중 집단시설 근무자는 14일간 출근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공가 처리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복부지침을 공지하고, 자체적 격리조치를 통해 확산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시청 출입구도 축소했다. 본관 민원여권과와 별관 세정과 앞을 제외한 시청 출입구를 폐쇄했다. 시청 방문자에 대해서는 지난달부터 발열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름, 연락처 등을 파악하고 있다
[시흥타임즈] 3월 1일부터 시흥시민 누구나 각종 자연재난, 사회재난 피해를 입은 경우 보장항목에 따라 최대 1천만 원의 시민안전보험 혜택을 받는다. 시흥시는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시민안전보험은 시가 직접 보험사와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하면, 해당 보험사가 각종 자연재난, 사회재난 사고를 당한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보험은 오는 3.1일부터 적용된다. 시민이 자연재난, 사회재난 사고로 인해 사망·후유장애(일사병·열사병 포함),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후유장애,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후유장애, 강도 상해사망· 후유장애,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12살 이하) 화상수술, 온열질환, 물놀이 사고사망, 가스사고 사망·후유장해의 피해를 입을 경우 최대 1천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이 되며, 보험 기간 중 전출자는 자동 해지된다. 시흥시민이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재난사고가 발생해 큰 피해를 입게 될 경우 시흥시가 가입한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앞서 시는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사고의 위험성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시민을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보고 시민안전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