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상정과 관련해 시흥시의회 의원들간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20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김태경, 이복희, 송미희, 홍헌영 시의원이 해당 안건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의원들은 시흥시청 시민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조성 및 사용에 대한 와전되고 부풀려진 내용이 지역사회에 퍼져나갔고, 이로 인해 진심을 갖고 임한 각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폄훼되고, 그 취지가 손상되었다.”고 말했다. 또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이 다수 의원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해당 안건의 상정 자체를 거부하며 의원들의 자유로운 발언과 토론의 기회를 차단하고 있다” 며 “자치행정위원장의 독단적인 행동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생과 균형발전을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설치가 재원의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활용과 더불어 반드시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특히 “일부 의원 및 일각에서 해당 기금의 조성이 여유재원의 활용이 아닌 배곧 개발사업 완성에 투자할 특별회계를 전출하여 타 지역에 사용하고자 하는 계획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라며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특별회계의 고유 목적사업비로 편성되는 것이 아니
[시흥타임즈]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하는 세입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문정복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건수는 2016년 24,460건(가입금액 51,716억원)에서 지난해 15만6,095건(30조6,444억원), 올해 8월까지 11만2,495건(22조9,130억원)으로 5년새 8배나 급증했다. 반면,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준 사고금액은 2016년 34억원(27건)에서 지난해 3,442억원(1,630건), 올해 8월까지 3,254억원(1,654건)으로 급증해 올해 남은 기간을 감안하면 5천억원을 훨씬 뛰어넘을 전망이다 만기도래 보증금액 대비 사고금액을 나타내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율도 2016년 0.31%에서 2019년에는 3.43%로 11배나 높아졌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임차인(세입자)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 보증기관인 HUG가 집주인 대신 전세보증금을 임차인에게 지급하는 보증상품으로 보증료율은 개인의 경우, 아파트
[시흥타임즈] 대야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7일 복지로 일대에 대형 화분 40여개를 청소하고 배추꽃을 심는 등 미관을 정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야동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상가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2010년부터 시행오고 있는 정비 사업은 폐자재를 활용,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폐목재를 수거하여 손수 화분을 만들어 페인트를 칠하고, 복지로 주변의 인도에 설치한 것이 시초다. 주민자치회는 상가 주민들과 함께 가꾸기로 동의를 구하고 화분을 가장 잘 관리한 상인에게 그해 연말에는 감사패를 전달, 동기를 북돋는다. 매년 봄과 가을철에는 철쭉과 개나리꽃, 측백나무, 꽃잔디, 배추꽃 등을 심고 잡초를 제거하고 물을 주는 등 정성들여 가꾸어오고 있으며, 오가는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나무화분의 훼손으로 인하여 최근에는 플라스틱화분으로 교체하였는데, 화분 각각에 관리를 담당하는 상가업체의 명패를 붙이고, 물조리개를 상가에 배부하여 동기를 부여했다. 또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상가를 일일이 방문하여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는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유보숙 대야동주민자치회장은 “복지로는 대야동의 중심도로로써 유동인구도 많기 때문에 화분을 잘 정비
[시흥타임즈] 경기도 내 2층 버스 운행이 시작된 후 204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는데, 82%가 운전자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층 버스 운행이 시작된 2016년부터 2020년 9월까지 204건와 안전사고, 중상자 39명, 경상자 353명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204건 중 2층 버스 특성(높이)과 운전미숙에 따른 운전자 부주의가 167건(82%)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승객 부주의 36건(3.4%), 정비 불량 1건(0.9%) 순으로 조사됐다. 2층 버스 안전사고 82%가 운전자 부주의로 발생한 만큼, 국토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안전운전 관련 규정 마련과 운전자 교육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2층 버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를 통해 대형버스 주차, 운전주행, 안전교육 등 실제 실습 훈련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하지만 2층버스 안전관리 분야는 운영주체인 지자체 및 운수업체 소관으로 되어있어, 국토교통부가 안전운전 관련 규정을 마련하기에는 현실적 어려움이 따르는 것으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오는 20일부터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에 나선다. 이번 검사는 수도권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 등 고위험군이 밀집한 시설 중심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인한 정부방침에 따른 것으로,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검사 대상은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주ㆍ야간보호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전원이다. 병원과 시설을 출, 퇴근하는 종사자는 물론, 지역사회와 시설을 주기적으로 왕래하는 주ㆍ야간보호시설 이용자 역시 전파 가능성이 있어 검사 대상에 포함됐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관내 요양병원 12개소, 노인요양시설 96개소, 주ㆍ야간보호시설 31개소 등 139개소 3,28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중 2,742명은 병원과 시설 종사자, 538명은 이용자다. 검사는 포동운동장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진행할 계획이다. 시흥시보건소 직원 300명이 20일부터 27일까지(일요일인 26일 제외) 일 평균 470여 명의 검체를 채취한다. 병원 내 검사가 가능한 요양병원의 경우 병원 자체 검사를 실시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시 관계자는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의 경우, 감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이 밀집해 있어 철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시흥시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2020년도 감사계획’에 따라 시정 업무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기관운영 종합감사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각종 시책관련 예산낭비 ▲소극행정 ▲무사안일 업무처리 행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도는 사회복지, 교통, 도시건축, 환경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도민 고충분야와 각종 민원과 인허가 처리과정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진행, 불합리한 규제가 발견될 경우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보건소, 재난기본소득 지급 전담부서 등에는 대응 및 현장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감사장 출입 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감사기간 중 ‘공개감사제도’를 운영, 도민에게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행위나 공무원 비리, 위법 및 부당행위 등에 대한 제보도 받는다. 제보는 시청 내 감사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수사 또는 재판에 관여하게 되는 사항과 사적인 권리관계 또는 사생활을 침
[시흥TV 유튜브] 호조벌 역사의 발굴자. 신천고 심우일 교감선님에게 듣는 호조벌 이야기 역사 속에 묻힐뻔한 호조벌의 찐 유례를 발굴한 것도 심우일 선생님이었다는데... 불멍, 물멍, 파멍, 하멍 등등 요새 자연 속 멍때리기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멍중멍은 논멍! 논뷰 호조벌도 감상하시고 주말에는 호조벌이야기와 함께 호조벌 산책 고고고!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제 9차 정기회의에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신규 회장도시로 선출됐다. 지난 16일 구로청년공간 청년이룸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전국 27개 회원도시 단체장이 함께 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기존 회장도시인 안산시와 신규 회장도시 후보인 시흥시, 신규 회원 도시인 익산시, 서울시 임원 후보인 영등포구만 직접 참석하고, 나머지 회원 도시는 영상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신규 회장도시로 선출된 임병택 시흥시장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의 핵심 가치는 협력과 소통이 될 것”이라면서 “이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회원 도시 간, 또 중앙과 지방 간 소통ㆍ협력 체계 구축의 모델로 자리매김해 외국인ㆍ다문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법무부와 체결한 협약에 이어,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 등 중앙정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회장도시로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의에서는 시흥시의 ‘인구 수 산정기준에 외국인주민 수 합산 건의’, 구로구의 ‘국민 다문화수용성 조사 시행 방안 개선’, 영등포구의 ‘학교 밖 중도입국청소년 적극 발굴 및 지원’, 천안시의 ‘코로나19 관
[시흥타임즈] 15일 열린 예정이었던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조례안 상정을 두고 의원 간 갈등으로 회의를 열지 못하고 파행됐다. 시의회 자치위는 이날 회의를 열어 총 27건의 동의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시흥시공영개발특별회계와 관련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조례안 상정을 두고 위원들간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회의를 열지 못했고, 이에 따라 처리를 기다리는 다른 사안들도 브레이크가 걸린 상황이다.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은 총 6명인데 이들중 다수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조례안의 상정을 요구하는 한편 일부는 상정에 반대하거나 모호한 입장이라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되고 있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자치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 기금과 기타 특별회계의 여유재원을 다른 기금이나 회계에 일정기간 회전, 융자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로 지난달 열린 임시회에서도 한차례 심사보류 된 바 있다. ▶관련기사: [편집실에서] 내 논에만 물대라는 비상식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12433 ▶관련기사: 김창수 시의원, "공영개발특별회계는 배
[시흥타임즈]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가 경비노동자, 청소노동자들을 소중한 가족으로 대하고 건전한 공동체문화를 창출하자는 '따뜻한 공동주택, 노동존중 아파트 만들기 시흥캠페인'을 지난 14일과 15일 한라비발디캠퍼스1차아파트에서 시작했다. 센터에서는 현재 조례를 제정한 시흥시의회 의원들의 거주 아파트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조직, 계획, 진행하고 있으며 캠페인에 참여할 아파트도 모집하고 있다. 향후 센터는 경비노동자 등과 근로계약기간을 1년이상으로 할 수 있는 아파트와는 경비노동자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시흥시 상생아파트 협약 체결도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을 진행 할 단지로 선정되면 홍보 플랑카드을 게시하고 사은품으로 준비한 행주와 캠페인 홍보지를 각 세대의 우편함에 꽂는다. 또 아파트의 경비노동자, 청소노동자들, 관리사무소 직원들을 소중한 가족으로 대하고 노동존중 공동체문화를 창출하자는 캠페인을 벌이며 공동주택 종사자들에게 “당신의 노동을 응원합니다”라는 스티커를 붙인 홍삼원을 전달하게 된다. 따뜻한 공동주택 건전한 아파트 만들기 시흥 캠페인을 처음으로 개최한 한라비발디캠퍼스1차아파트 대표자회의 최준호 회장은 “평소에 노동자들의 노동조건에 대해 관심이 많이 가지는
[시흥타임즈] 15일 시흥시는 이천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접종 실시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 (Japanese encephalitis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중추신경계 감염 질환이다. 일본뇌염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매개되는 인수 공통감염병으로, 사람 간 전파는 없어 환자 격리는 필요 없다. 잠복기는 7일에서 14일이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리면 99% 이상이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 하지만 250명 중 1명은 치명적인 급성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 가운데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국가 예방접종 사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2020년 기준 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는 보건소 및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할 수 있다. 불활성화 백신을 5차례(생후 12개월~12세) 맞거나 생백신을 2차례(생후 12~35개월)* 맞으면 된다.성인도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대상자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하는 게 좋다. 의료기관에서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이 지난 15일 보행우선구역 지정 및 운영을 위해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위한 근거 마련을 주요 골자로 하는 「경기도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김종배 의원은 “경기도 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 및 확보를 위해서는 보행우선구역의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보행우선구역 지정 및 운영을 위해 필요한 조치, 보행안전시설물에 대하여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해줌으로써 도내 보행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례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보행우선구역 지정 및 운영을 위해 필요한 조치 및 보행안전시설물 설치에 대한 예산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명시했다. 조례안은 15일부터 21일까지 도보 및 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며, 제348회 정례회 의안으로 접수될 예정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14일부터 23일까지 제28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시의회는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0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 및 기타안건 심사를 진행하고, 집행부로부터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중간보고를 받는다. 15일 자치행정위원회는 ▲2021년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출연금 동의안 ▲시흥시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우수인재 유입 및 정착을 위한 관내대학생 지원 조례안 등 총 26개 안건을, 도시환경위원회는 ▲배곧신도시 공유재산 대부안 ▲시흥시 상수도사업 회전기금 융자 변경 동의안 등 총 9개 안건을 심사한다. 제출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경기청년협업마을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시흥시 경로당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시흥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 ▲시흥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이다. 시의회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21일과 22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안건을 심사하고 23일 제2차 본회의에
[시흥타임즈] 렌터카·택시·화물차 등 영업용 차량들이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채 운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시흥갑)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0월 기준 자동차 검사를 받지 않고 운행 중인 영업용차량은 총 26,374대에 달했다. 세부 용도별로는 영업용 화물차(특수차량 포함)가 18,401대로 전체의 69.8%를 차지했고, 렌터카 5,333대(20.2%), 기타영업용 2,365대(9%), 택시 275대(1%) 순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검사기한 초과일자 기준으로는 1년 이내 미수검 차량이 11,425대(43.3%)로 가장 많았고, 1년 이상~5년 미만 8,144대(30.9%), 5년 이상~10년 미만 2,331대(8.8%), 10년 이상 초과한 차량이 4,474대(17%) 였다. 대형 화물차의 정비 불량은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렌터카와 택시는 최근 카셰어링·플랫폼택시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자동차 검사를 받지 않은 영업용 차량들이 국민 교통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이다. 문정복 의원은 “자동차 검사는 주행 및 제동장치 등 차량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 상수관로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20년 이상 된 노후 상수관로 교체사업에 대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매화동과 미산동 노후상수관 5.0km에 대해 교체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2021년부터는 포동, 월곶동 13.3km, 하중, 장현동 12.9km, 거모동 16.0km, 시흥스마트허브 42km 등 총 15개소, 113km의 노후상수관로를 교체할 계획이다. 연차별 노후상수관 교체계획에 따라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사업비 총 1,116억 원을 투입된다. 최근 수돗물 유충이나 녹물이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며 수돗물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점차 높아지고 있고, 노후관으로 인한 싱크홀 사고도 종종 일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노후 상수관로 교체사업을 조기에 실시하고, 상수도 행정 신뢰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시흥시는 현재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시 전역에 걸쳐 노후관로 교체사업을 추진한다”며 “노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