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 장곡, 능곡, 장현 등 일원 293만 8900여㎡에 1만8천여 세대가 들어서는 장현지구가 최근 중학교 부지 계획변경 문제로 논란이 일고 있다. 장현지구는 2004년 지구지정제안이 되고 2007년 실시계획이 승인되어 2009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전환되었다가 다시 2015년 11월 공공주택사업지구로 변경, 현재까지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장현지구의 최초 분양은 2017년 6월 뉴스테이와 공공임대아파트였고, 민간분양은 2017년 10월이었다. LH는 장현지구의 지구계획을 최근인 2020년 11월까지 6번 고쳤는데, 현재 입주민들 사이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사안은 지난 2017년 6월 변경된 3차 지구계획 변경이다. 3차 지구계획변경에선 장현지구 남측에 위치한 B-10블럭의 중학교 부지가 주거용지로 변경됐고, 최근 시흥시가 이곳을 매입, 도시공사를 통해 공공분양 아파트를 공급할 것이란 계획이 알려지면서 논란에 불이 붙었다. 당초 장현지구엔 중학교는 4곳, 고등학교는 2곳이 계획되어 있었지만 LH는 2차와 3차 계획 변경을 통해 중학교 1곳과 고등학교 1곳의 설립계획을 취소, 주거용지로 변경시켰다. LH와 교육청등은 학생수급계획 등 협의를 통해
[시흥타임즈] 기업에서 신기술이 적용된 로봇을 개발하고도 규제의 벽에 가로 막혀 실증이 어려웠던 자율주행 로봇이 시흥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11월부터 실제 운영에 들어갔다. 관련하여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16일 배곧생명공원에 직접 나가 순찰 로봇 ‘골리’의 정식 운영을 위한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골리는 전국 최초 순찰로봇이다. 기업의 첨단기술을 실증할 수 있도록, 시흥시가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실증특례 규제개선 전 과정에 적극 참여한 결과, 배곧생명공원에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신기술 규제개선을 주도적으로 이끈 시흥시와 첨단기술을 현실화해 구현한 주식회사 만도는 안전한 공공서비스를 위한 각종 사전 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이날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창훈 만도 부사장이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정식 서비스를 위한 현장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 시장은 “시흥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기술 실현을 위한 K-골든코스트 글로벌 테스트베드로써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만도의 앞선 기술들이 시흥시민에게 공공서비스로 제공되는 환류시스템이 구축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율주행 순찰 로봇은 타 지자체와 기업에게는 규제 해결과정을 참고할 선
[시흥타임즈] 16일 시흥시는 능곡동에 거주하는 50대 주민 A씨 등 5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4명은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은행동 거주 60대(161번) B씨의 직장 동료이고, 다른 한 명은 B씨의 가족인 10대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B씨의 접촉자 32명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양성임을 확인했는데, B씨는 시흥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관내 공원의 청소·관리를 담당하는 업체 직원이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들은 B씨와 업무 중 접촉으로 인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시 보건당국이 확진자들의 직장 동료와 가족 87명에 대한 조사를 추가로 진행하고 있어 공원 청소·관리원을 포함한 관련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최초 감염된 B씨(161번)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시흥시 코로나19 발생 현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등 현황] ◀클릭
[시흥타임즈] 시흥시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가 시 전역에 걸쳐 꾸준히 발생하면서 15일 2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61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총 7명의 확진자가 발생, 주춤하던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확산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더욱이 감염경로가 드러나지 않는 깜깜이 환자도 발생하고 있어 상시 높은 수준의 방역과 주의를 필요로 한다. 실제로 지난 9일 시 보건당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날 확진된 포동 거주 20대 A씨의 경우 누구에게서 감염되었는지 경로를 알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다음날인 10일 A씨의 가족이 확진되면서 깜깜이 환자에 의한 추가 감염이 발생하기도 했다. 시흥시 코로나19 발생 현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등 현황] ◀클릭 한편, 보건당국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 7일부터 기존 3단계이던 거리두기를 5단계로 세분화했고 시흥시는 현재 1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13일부터 모든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되고, 대중교통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자가 마스크 착용의무를 위반한 경우 300만원
[시흥타임즈] 11일 오전 시흥시청 후문에서 삼미시장 상인회와 시흥시 슈퍼마켓사업협동조합이 집회를 열고 신천동 A아파트 상가에 들어서는 대형마트의 허가를 취소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아파트 상가에 들어서는 대형마트로 인해 인근 삼미시장과 소규모 슈퍼들의 생존이 위협받는다며 대형마트 입점을 허가한 시흥시가 대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집회에 참여한 상인들에 따르면 삼미시장 인근 신천동 A아파트 상가 지하에 2300여m2 규모의 마트가 입점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타임즈] 시흥갑 문정복 국회의원(더민주)과 임병택 시흥시장, 장대석 도의원, 홍헌영 시의원 등 당·정 관계자들이 협의회를 열어 지역현안과 국·도비 예산 확보 등에 공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11일 문정복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문 의원과 시정부는 지난 10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한전부지 매입, 학교법안, 중심상가, 도로수용 등을 논의했다. 또 지역경제 살리기 사업에 힘을 모으는 동시에 지역 주민숙원사업 해결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지역현안 논의 및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공조체계를 구축하면서 2021년 국·도비확보계획과 2020년 하반기 특별교부세확보계획,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해결방안에 대해도 의견을 나눴다. 문정복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한 깊은 관심과 의견을 가지고 예산 확보에 힘써주신 시장님과 시·도의원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항과 주요 정책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협력해 시흥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가 지난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경기도청 및 경기도교육청 등 소속 행정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 가운데 시흥시 지역구 도의원(안광률, 장대석, 김종배, 이동현)들의 송곳 질의 등 활약상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9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김종배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사고 대책과 고령운전자 면허자진 반납, 중대한 교통사고 발생에 대한 대책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 교통국 내에 교통사고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공무원이 없다" 며 교통국의 교통안전 정책에 대한 의지 부족을 지적했다. ▲ 지난 9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동현(더불어민주당, 시흥4)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 중간업체 독과점 제한 및 소공인 지원 강화를 요청했다. 이 의원은 “경영환경개선에서 시공업체 독과점 현상이 심하다”며, “최종 혜택을 받는 소상공인도 중요하지만 중간에 CCTV나 간판을 지원하는 중간업체도 골고루 선택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9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9일 2020년 복지국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관내 산재한 미등록 지하수시설 900여개의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부터 내년 5월 3일까지 6개월동안 미등록 지하수시설을 자진신고 할 경우 벌칙이나 과태료, 이행보증금 등이 면제된다. 하지만 자진신고기간 종료 후 적발될 경우 형사처벌과 과태료 등 벌칙이 내려진다. 시는 ‘지하수법’에 따라 신고하지 않거나 허가를 받지 않고 개발·이용 중인 지하수시설 현황을 정리하고, 해당시설 개발·이용자의 법적 의무사항 이행을 제고하고자 6개월 동안 신고기간을 두기로 했다. 자진신고 대상은 지하수 개발·이용 허가를 받지 않거나 신고하지 않고, 개발·이용하는 자다.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시흥시 생태하천과로 제출하여 신고할 수 있다. 자진신고자는 ▲지하수법 위반에 대한 벌칙·과태료 면제 ▲이행보증금 면제 ▲준공신고 시 수질검사서 제출 면제(다음 수질검사일자부터 제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진신고기간 종료 이후 신고하지 않은 사람은 ‘지하수법’에 따라 형사처벌, 과태료 등 법령상 벌칙이 엄정히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미등록 지하수 전수조사 중으로 발견된 미등록 지하수시설(900개)의 소유자에게 자진신고 권고 안내를 추진 중
[시흥타임즈] 기업이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하고도 각종 규제 등으로 난관에 부딪힌 상황에서 시흥시가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성공으로 이끈 사례가 행정안전부 주관 실패박람회에서 최우수로 평가 받았다. 7일 시흥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실패박람회 대한민국 성공씨앗(실패경험 자산화) 사례 공모대전」(이하 ‘2020 실패박람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7월 사회적 연대를 통해 회복과 재도전을 응원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공공(정부부처, 자치단체, 공기업) 및 민간영역에서 실패를 성공씨앗으로 전환시킨 성공사례를 발굴하는 2020 실패박람회를 개최했다. 시흥시는 2020 실패박람회에서 ‘전국 최초 자율주행 순찰로봇, 도시를 지킨다’ 사례를 제출했다. 기업이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했으나, 중앙과 지방의 각종 규제로 기술 고도화를 위한 실증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흥시 첨단도시조성과가 상담센터 직접 대면상담, 법률 자문, 규제 해결을 위한 관계 부서 협조, 규제사전 심의 동행 지원 등 애로 해소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례다. 그 결과, 시흥시는 배곧 생명공원 산책로에 전국 최초 자율주행 순찰 로봇을 투입 할 예정이다. 공공장소의
[시흥타임즈]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시흥시 청소년들의 우울감, 무기력함 등 정서적 불안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청소년시설 주관으로 지난 9월~10월까지 시흥시 관내 초, 중, 고, 비학생, 후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청소년 생활실태 및 온라인 프로그램 욕구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변화된 청소년들의 생활실태를 조사하고, 현 상황을 고려한 ‘공간’ 중심의 운영방식에서 탈피할 수 있는 온라인을 포함한 비대면 활동공간 및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주는 콘텐츠를 기획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455명이 응답했으며, 이중 초등학생 8.6%, 중학생 56.4%, 고등학생 33.4%, 후기청소년 0.5%, 비학생 1.3%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62.8%, 남성이 37.2%가 응답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가장 활동이 왕성하고, 에너지를 발산하는 시기인 청소년기에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우울감과 무기력함, 분노와 짜증 등 정서적 불안감이 갈수록 커지는 것으로 나타됐다.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사용도 급증하면서,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집중력을 떨어지고, 인터넷 중독
[시흥타임즈] 오는 9일부터 시흥시 내 6개 버스 노선이 신설, 폐지 또는 변경된다. 6일 시흥시는 하반기 버스노선 개편에 따라 27번이 신설되고, 광역버스 3201번, 3300번 5200번의 노선이 변경된다고 밝혔다. 또 여의도까지 운행하던 시내버스 510번과 천왕역까지 운행하던 520번은 누적된 적자로 인해 운행이 중단된다.우선 신설되는 27번은 삼미시장∼신천역∼은계지구~시흥대야역∼천왕역까지 노선으로 총 10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삼미시장~신천역~은계지구~시흥대야역~사당역까지 운행하던 광역버스 3201번은 은계지구 남단을 추가 경유하면서 일부 정류장이 변경된다. 능곡에서 시흥시청을 지나 시흥등기소로 가던 광역버스 3300번의 경우엔 능곡역~장현2중사거리~장곡고~장곡중~진말초~시흥등기소로 변경되어 신규 조성된 장현지구를 통과하게 된다. 더불어 은계지구에서 신도림역까지 운행하던 광역버스 5200번은 기존 6대에서 11대로 버스를 증차시켜 배곧신도시와 정왕동 시화유통상가까지 연장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 운행하던 510번과 520번이 수년간 누적된 적자로 인해 운행중단 된다" 면서 "이에 따른 혼란이 없도록 시민들에게 대체 환승 노선 등을 적극 안내하겠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가 시흥시청과 은계어울림센터-1 건립대행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2022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은계호수공원 인근에 건립 예정인 은계어울림센터-1(시흥시 은행동 611-5)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5,400㎡ 규모로, 어린이집, 수영장, 청소년 상담센터, 작은도서관, 건강가정 다문화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등이 포함된 복합 커뮤니티 센터로 조성된다.이번 협약 체결로 시흥도시공사는 은계어울림센터-1 건립 시 시공 단계에서부터 그간 축적된 시설물 운영·관리 노하우를 반영하여 준공 후 예상되는 하자를 사전 예방하고, 시설 공사와 관리의 일원화를 통하여 건축물 생애 주기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 “시흥도시공사의 첫 번째 대행사업인 은계어울림센터-1 건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시흥 시민의 행복 공간 창조 및 도시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문정복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시흥갑)이 그린벨트 훼손지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그린벨트(GB) 내 구조물에 대한 이행강제금을 2022년까지 유보하는 법안을 공동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 문정복 의원은 각 시ㆍ군에서 이행강제금 부과 문제로 억울함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훼손지 정비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축사 등 동ㆍ식물 관련 시설로 허가를 받은 후 불법 물류창고 등으로 이용되는 토지 정비를 위한 것이다. 이에 구역 결정 및 정비계획 수립, GB 관리계획 변경 등의 절차를 시행해 일부 토지를 공공기여 형태로 설치하면 합법적인 물류창고 설치를 허용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그동안 현행 훼손지 정비사업에선 이행강제금 부과 고지를 받은 주민이 이를 납부하지 않으면 ‘미납자’ 신분이 되어 ‘자격 미달’로 사업에 참여할 수 없었다. 결국 축사로 준공을 마치고 경제적인 여건 문제로 공산품을 판매하다 적발된 주민의 경우 전과자로 전락하는 동시에 이행강제금 부담까지 떠안고,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면서 불만이 가중되어 왔다. 이번 법안은 훼손지 정비사업의 제도개선이 활성화될 때까지 그린벨트 내 구조물에 대한 이행강제금을 유보하기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1국 6과를 신설하는 내용의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달 28일 입법예고하고 오는 3일까지 의견을 청취한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안에 국 단위의 기획조정실을 신설하면서 여기에 예산법무과를 추가 신설하고 정책기획과, 세정과, 징수과, 정보통신과를 기획조정실과 하나로 묶었다. 또 체육진흥과는 현 복지국에서 경제국으로 옮기고, 안전교통국에 철도과를 신설하면서 시민안전과, 교통행정과, 대중교통과, 건설행정과, 도로시설과를 편제 시켰다. 도시주택국의 경우엔 국책사업대응과가 신설되고, 도시정책과, 도시재생과, 경관디자인과, 주택과, 건축과를 같은 국에 두었다. 더불어 행정국은 도시주택국 소속이었던 토지정보과를 행정국으로 옮기고, 시설공사과를 신설하면서 행정과, 주민자치과, 회계과, 민원여권과를 함께 편제했다. 보건소는 감염병관리과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추가로 신설하고 건강도시과와 정왕보건지소, 위생과로 편제됐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일반직 정원 총수를 기존 1570명에서 178명이 늘어난 1748명으로 하면서, 4급 1명(14명), 5급 6명(89명)을 증원 할 계획이다. 또 6급 이하도 171명이 증원 될 예정
[시흥타임즈] 지난 29일 시흥시 복지정책과 무한돌봄팀과 시흥경찰서 여성청소년과가 「위기가정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흥시와 시흥경찰서는 위기가정에의 신속한 개입과 통합서비스의 제공 등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각 기관의 강점을 발휘해 시흥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위기가정 SOS네트워크’ 공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흥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APO, Anti-abuse police officer)이 112가정폭력 신고 건의 초기상담을 진행하고, 시흥시청 무한돌봄팀 사례관리사와의 정보 공유를 통해 피해가정에 대한 통합적 연계지원을 해나가기로 했다. 홍사옥 복지정책과장은 “시흥경찰서와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최근 증가하는 아동학대와 가정폭력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정을 찾아내고, 통합서비스를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